[헤럴드경제=이슈섹션] 산나물을 캐러간 중년 여성이 실종 나흘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분께 소백산 제1연화봉에서 약 400m 내려온 지점 절벽 아래에서 경북 영주에 사는 박모(56ㆍ여)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했다.

박 씨는 지난 11일 오전 7시께 영주시 삼가리 소백산 연화봉 방향으로 산나무를 캐러 간 뒤 연락이 끊어져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합동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시신에 골절이 많은 점 등을 토대로 절벽에서 추락해 숨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4일에는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 소백산 자락에서 안동에서 온 김모(50)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씨는 12일 오전 일행 4명과 함께 산나물과 약초를 캐려고 산에 들어간 뒤 3시간여만인 같은 날 오전 11시께 연락이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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