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애플이 자사의 운영체제(OS)의 차세대 버전 IOS 10을 13일(현지시간) 공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IOS 10의 가장 큰 특징은 음성인식을 강화, 다양한 기능을 목소리만으로 가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애플 측 관계자들이 실제 시연한 IOS 10의 기능은 실로 놀라운 수준이다. 음성비서 ‘시리’, 애플 지도, 애플 메시지 등을 서드파티 앱과 연동해 사용했다.

‘우버’를 부르거나, 메시지 내용 등을 불러주면 애플의 기기들로 목소리가 디지털 코드로 변환, 앱 기능이 작동된다.

애플 메시지에도 손글씨로 간단한 답장을 쓰거나 서드파티 제작 스티커를 보낼 수도 있다. 애플 지도에는 예정 경로의 교통 상황이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기능이 추가됐다.

무료 어플리케이션도 추가됐다. 어린이들이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아이패드용 앱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가 대표적인 사례다.

애플은 올가을까지 나올 tvOS 업데이트에서 시리 기능을 강화해 음성으로 유튜브 영상을 검색하고 주제별로 비디오를 찾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애플은 이같은 내용을 이날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개막한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 2016’(WWDC 2016) 현장에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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