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양산 전제형 디자인상 獨 iF와 열어
[헤럴드경제] ‘바디프랜드 디자인프라이즈 by iF’ 대상에 용인대 인영조 학생의 ‘BED CARE TABLE’(침대 관리용 탁자)이 선정됐다.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와 협업, 세계 최초의 양산 전제형 디자인상을 제정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세계 디자인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 2년 이내 학생을 대상으로 ▷Product(상품) ▷ Communication(소통) ▷Interior Architecture(실내건축) 등 세가지 분야 공모를 진행했다. 총 34개국, 737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거쳐 총 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 2등 수상작은 디자인인턴십 기회와 함께 바디프랜드의 제품으로 양산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1등을 차지한 베드케어테이블은 침대와 침구류 속 보이지 않는 세균을 살균해주는 제품이다. 인 씨는 “과거 침대의 먼지와 진드기로 피부병이 발생한 적이 있다. 이 때의 경험에 비춰 하루 6시간 이상을 보내는 침대와 침구류가 가장 깨끗해야 한다고 생각해 이를 디자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등은 스웨덴 세바스찬 아무르의 스트레스 관찰장치 ‘MENTO’로, 심박수를 토대로 사용자의 스트레스지수를 측정, 이를 시각화해 전송하는 제품이다.
3등은 샤워조명 ‘LUMEN Shower Concept’, 체온계 ‘Sweet Temperature’, 손살균기 ‘Bubble Hand Sterilizer’, 비타민 드링크 제조기 ‘Vitafier’, 웰니스 세면대 ‘Wellness Sink’ 등 5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 총 7팀에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iF의 랄프 비그만 회장은 “디자이너를 꿈꾸는 예비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양산을 목표로 진행한 최초의 디자인 어워드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수상자들에게는 이번 수상이 미래의 영감이 되고 사회에 기여하는 원천이 되길 바라며, 바디프랜드는 수상작을 통해 미래의 헬스케어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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