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우수AMS가 19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우수AMS는 30일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전기차 부품라인 설비 증설을 위한 자금 및 알루미늄 캐스팅 공장 설립으로 증가한 차입금 상환 자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신규 발행되는 주식수는 660만주로 기존 발행주식수의 38.8% 수준이다.
예상발행가액은 25%의 할인율을 적용해 2985원으로 결정됐다.
확정발행가액은 오는 7월 14일에 결정되며, 구주주 청약은 19~20일, 일반공모 청약은 25~26일 진행된다. 대표주관회사는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회사 측은 “본 유상증자는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최근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소재 공장의 준공 및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설비의 신설 등으로 증가한 차입금을 상환해 200% 이하의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우수AMS는 1983년 우수기계공업사로 설립된 이후 조향부품, 구동부품 등 자동차부품의 제조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주요 협력업체로, 지난해 매출 2303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차량 경량화를 위한 주요 소재인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소재 공장을 준공했으며, 전기차 모터의 회전축인 ‘모터 샤프트’(shaft)를 비롯한 부품들을 개발, 북미 전기차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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