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CJ CGV가 해외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23일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4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49% 오른 1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비수기임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며 중국과 베트남 등의 해외지역 고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준규 부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할리우드 블럭버스터 시즌효과와 중국 및 베트남 시장의 고성장 수혜 지속, 국내 전년동기 메르스 기저효과 및 좌석가격 차등제에 따른 평균티켓단가(ATP) 상승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을 전년대비 9.1% 오른 3037억원, 영업이익은 61.6% 오른 13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준규 연구원은 특히 “중국과 베트남 박스오피스는 올해에도 연평균 두 자릿수가 넘은 고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CJ CGV도 구조적 성장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신건식 BNK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중국 CGV에 대한 주요 개발상의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으며 4DX를 중심으로 콘텐츠형 플랫폼인 특화관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면서 “이러한 결과로 중국 CGV의 박스오피스 성장율은 산업평균을 지속적으로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건식 연구원은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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