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핏비트의 스마트 피트니스 워치 ‘블레이즈’ 첫 선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흐름이 기능을 간소화한 스마트 밴드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활용까지 가능한 스마트 워치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수록 다양하고 전문화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상품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몰 옥션에서 지난 22일까지를 기준으로, 올해 스마트밴드의 판매량 신장률은 178%였던 것에 비해, 스마트워치의 판매율은 433%나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같은 기간 스마트워치 판매의 51%는 40~50대 남성의 몫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워치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어 스마트 밴드보다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프리미엄 기기다. 가격도 그만큼 더 고가다. 반면 스마트밴드는 피트니스 등을 통한 건강관리에 집중하는 기기로, 디스플레이를 통한 앱 활용까지는 기대할 수 없어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다. 구매력 높은 중년 남성 고객들이 스마트 밴드보다 스마트워치를 더 선호하면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프리미엄,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시장의 흐름과 맞물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G마켓과 옥션은 스마트 헬스케어 브랜드 핏비트(Fitbit)가 내놓은 스마트 피트니스 워치 ‘블레이즈(Blaze)’를 29만9000원에 선보인다.

핏비트 블레이즈는 개인 피트니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24시간 심박수 측정, 운동량 체크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 전화나 문자, 일정 등의 알림기능도 갖추고 있고, 최대 5일 동안 배터리가 유지된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2016 CES’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미국에서 출시된지 한 달 만에 100만대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있는 제품이다.

옥션과 G마켓은 구매고객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2만원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2만원 상당의 벨킨 아웃도어 암밴드 증정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10% 추가 카드 할인도 제공하고, G마켓은 1만2000원의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최준성 옥션 모바일팀장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핏비트 블레이즈를 옥션과 G마켓에 론칭하게 됐다”며 “스마트워치는 최근 들어 점차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고급화됨에 따라 프리미엄 상품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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