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현대차가 목표주가 하향조정에도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1.52% 오른 1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연비 스캔들 확산으로 글로벌 완성차에 대한 투자심리가 냉각된 점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편 현대차는 친환경차량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한다. 다만 국내 시장의 한계로 판매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갓이란 예상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친환경차 국내 판매량은 월평균 2150대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10%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2011년 이후 친환경차 판매량은 월 1500대 규모에서 정체했는데, 아이오닉(HEV) 신차 출시의 효과로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하지만 아이오닉은 국내 최초의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 기대치가 높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월 평균 판매량 900대는 아쉬운 성적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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