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젊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설치 이후 가장 안 지우는 앱은 등 메신저 앱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지난 4월 8일부터 23일까지 20~30대 스마트폰 이용자 122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을 묻는 질문에 ‘카카오톡, 라인 등 메신저앱(32.2%)’이란 응답아 가장 많았으며 뒤 이어 ‘네이버, 다음 등 포털앱(21.4%)’,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앱(14.2%)’, ‘은행, 카드앱 등 금융앱(5.1%), ‘잡코리아, 알바몬앱 등 취업앱(5.1%)’, ‘내비게이션, 지하철 정보 등 교통앱(5.0%)’, ‘음악, 미디어, 동영상 등 엔터테인먼트앱(4.2%)’, ‘소셜, 홈쇼핑 등 쇼핑앱(3.2%)’ 등의 순이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가장 지우지 않는 앱의 순위로도 연결됐다. 응답자들은 가장 지우지 않게 되는 앱으로 ‘메신저앱(34.9%)’을 가장 많이 꼽았고 ‘포털앱(21.2%)’, ‘SNS앱(12.8%)’, ‘금융앱(10.2%)’, ‘취업앱(6.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한번 설치한 이후 가장 쉽게 지우고 자주 바꾸는 앱으로는 ‘소셜, 홈쇼핑 등 쇼핑앱(16.3%)’이 가장 많았으며 ‘배달, 숙박 등 생활편의앱(15.8%)’, ‘카메라앱(13.4%)’ 등도 자주 바꾸는 앱으로 꼽혔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설치했던 앱을 지우는 가장 큰 이유는 활용도였다. 응답자들은 설치한 앱을 지우는 이유로 ‘잘 쓰지 않아서(28.1%)’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기대보다 기능과 앱 내용이 별로여서(26.0%)’, ‘더 좋은 다른 앱을 찾아서(15.1%)’, ‘저장공간 관리를 위해(9.5%)’, ‘데이터를 많이 잡아 먹어서(5.7%)’, ‘쓸 데 없는 푸시나 광고가 많아서(4.8%)’, ‘배터리 소모가 심해서(4.7%)’ 등의 응답도 있었다.
한편,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8명은 언제 깔았는지도 모르거나, 깔아놓고 제대로 써본 적도 없는 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제 깔았는지도 모르는 앱 1위는 ‘영어, 스마트러닝 등 교육ㆍ학습앱(15.2%)’이었으며 ‘생활편의앱(13.2%)’, ‘카메라앱(11.5%)’, ‘비즈니스앱(9.8%)’, ‘쇼핑앱(9.5%)’, ‘게임앱(8.5%)’ 등도 설치 후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앱으로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