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5.18 민주화 운동을 ‘북한이 일으킨 폭동’이라는 주장을 펼쳐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된 지만원씨가 법원에서 광주 시민들의 비난 세례를 맞았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강산 판사의 심리로 열린 1회 공판기일에서 지만원은 자신의 발언을 한 후 법정을 나갔다.
당시 지만원을 기다리고 있던 광주시민과 5·18 민주화 운동 생존자 등은 “우리가 빨갱이냐”라며 지만원을 다그쳤다.
지만원이 황급히 자리를 뜨자 뒤쫓으면서 소동이 벌어졌다. 지만원은 성난 시민들을 피해 법원 내 창고로 피신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앞서 지난 3월 5·18기념재단 등은 지난 3월 “북한특수군의 소행이라며 5·18을 왜곡하고 있다”며 지만원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sh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