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Ifez = 박성태 기자]도시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를 체험해 보는 동시에 생태보전지역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5월 21일 인천수목원 습지원에 마련된다.18일 인천광역시 동부공원사업소는 오는 21일 인천수목원 습지원 내 반디 논에 모내기를 실시하는 한편, 이날 생태보전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됐던 습지원도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반디 논은 인천의 대표적인 복원 습지인 인천수목원 습지원에 있는 2,500㎡ 규모의 논으로 매년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업으로 농사를 짓는다. 매년 볍씨 파종부터 모내기, 가을걷이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 벼농사 체험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날 모내기에서는 지난 4월부터 전통 볍씨 파종방식으로 길러온 모를 이앙기를 사용하지 않고 못줄을 띄우고 넘기면서 줄지어 모를 심는 전통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모내기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중·고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벼농사 체험단 300여 명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체험단 외에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들도 누구나 모를 심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평소에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인천수목원 습지원도 오후 5시까지 특별 개방된다.298만㎡ 규모의 인천대공원 안에 17만㎡ 규모로 조성돼 있는 인천수목원 습지원은 관모산과 용등산이 이어지는 골짜기와 산자락에 자리잡아 도심 공원지역이면서도 장수천의 갈래천이 시작되는 청정지역이다.논과 계류, 연못 등으로 이뤄져 다양한 생물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으며 소생물서식지, 논습지원, 억새원, 부들밭, 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