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환경부는 19일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주제로 ‘2016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학계 전문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유엔은 생물종 감소와 생태계 파괴에 대응하기 위해 1993년 생물다양성협약 발효에 맞춰 생물다양성의 날을 12월29일로 지정했으나, 2000년 총회에서 5월 22일로 변경했다. 우리나라도 2010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열고 있다. 유엔은 각국 실정에 따라 5월22일 전후로 기념식을 개최하도록 권장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제주지역 생물다양성 보전과 이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창숙 제주생물다양성연구소 소장과 생물자원을 활용해 의약품 개발에 도움을 준 손미원 동아에스티 전무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양병국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과 김계원 한경대학교 교수는 국무총리 표창을, 박승기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등 15명은 환경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기념식이 열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는 이날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나무나 풀을 이용한 ‘습지에 사는 곤충 만들기’, 친근한 동식물을 스탬프로 찍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곶감 등 지역 농산물을 알리는 ‘상주 특산물 전시회’, ‘생물다양성 교육·체험 교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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