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18일 오전 두 건의 큰 연예 이슈가 터져나왔다. 유상무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됐다는 충격적인 내용, 또 배우 임수정의 갑작스런 결혼 보도였다. 순식간에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점령하면서 이슈는 확대 재생산됐다. 그러나 불과 반나절 만에 두 가지 보도 모두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이날 유상무 측 소속사는 “이날 새벽 유상무가 여자친구와 술을 마시던 중 일어난 일이다. 여자친구가 만취해 장난으로 신고했다. 술을 먹다 일어난 해프닝일 뿐”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강남경찰서 여청수사팀 관계자는 이를 입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피해자 A 씨로부터 개그맨 유상무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신곡전화를 접수받았다. 그러나 오전 8시 30분께 피해자가 돌연 신고를 취소했다.
배우 임수정의 결혼 보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임수정의 청첩장을 입수해 이를 토대도 기사를 작성했다. 매체는 임수정은 이달 치과의사 예비신랑과 식을 올리며, 비공개로 결혼식이 진행된다고 상세한 내용을 전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본명이 임수정인 가수 시현이 결혼 보도의 주인공임이 밝혀졌다. 청첩장 속 이름을 보고 오인한 보도가 낳은 결과였다.
임수정은 “소속사에서 해당 매체에 확인해 본 결과 청첩장을 받은 사람에게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을 하게 되면 주위 분들에게 알려 축복받으면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가지 해프닝이 연달아 터지자 일부 네티즌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제목을 빗대 ”또 오해영?“이라는 재치 넘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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