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변론준비기일에 참석했다.
16일 오전 9시 50분경 수원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임 고문은 굳은 표정을 한 채 법원으로 들어갔다.
변론준비기일은 소송절차에 앞서 주요 쟁점과 증거관계를 정리하는 자리로 원고와 피고의 소송대리인만 참석해도 된다. 그러나 임 고문은 이날 참석해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임 고문은 약 1시간이 지나 다시 법원 앞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아무런 언급도 없이 자리를 떴다.
이날 이 사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대신 1심부터 재판을 맡아 온 법무법인 세종 변호인이 참석했다.
두 사람의 이혼 절차는 2014년 10월 이 사장이 이혼조정과 친권자 지정 신청을 법원에 내면서 시작됐다.
1년여의 심리 끝에 지난 1월 1심 재판부는 이 사장의 손을 들어줬고 임 고문은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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