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체불명의 벌레에 물린 후 호흡곤란으로 신음하고 있는 한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남동부 켄트주에 사는 23세의 커스티 킵의 얘기를 보도했다.
킵은 근육이 마비되는 증세를 호소하다 지난달부터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삶을 연명하고 있다.
그녀의 증세는 11년 전에 정체불명의 벌레가 킵의 등을 물면서 시작됐다. 당시 별다른 증상이없었지만, 이후 벌레가 문 자국은 손바닥 크기로 커졌다.
이후 극도의 고통이 수반되면서 근육 신경이 마비되기 시작했다. 살을 찢는 듯한 고통이 10년째 계속되면서 스위스의 자살 클리닉에 찾기도 했다.
안면부에 전기 충격과 비교되는 강한 통증이 왔고, 결국 마비 증상이 시작됐다. 심지어 침대에서 일어나지조차 못하게 됐다.
지난달부터 급격히 병세가 악화돼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
영국 네티즌은 이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빠른 쾌유를 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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