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레이싱모델로 큰 인기를 누리던 주다하가 31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면서 그와 관련된 일화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주다하는 연세대 재학시절 아르바이트로 레이싱모델을 시작했으며 이후 로드FC 걸, 레이싱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아름다운 외모에 바른 품성으로 업계에서도 칭찬이 자자했다.
그의 이름을 알린 사건은 여럿있었다. 지 2011년 한 중국 매체는 김정은의 개인 여비서라며 짧은 교복 치마를 입은 주다하의 사진을 배포했다. 당시에도 국내 일부 언론들이 그대로 전하면서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기도 했다.
이에 더해 주다하를 김정은의 부인으로 둔갑시킨 보도도 더해져 비난이 일기도 했다. 당시 이는 해프닝으로 끝났고, 주다하의 인지도는 더욱 올라갔다.
주다하는 이후에도 본연의 일에 충실했다. 동료 모델 사이에 귀감이 되면서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로 남고싶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15일 오전 8시 40분경 영암군 삼호읍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짦은 생을 마감했다.
주다하가 탄 승합차가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마주오던 차와 충돌하면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주다하가 유일하게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주다하의 빈소는 목포 한국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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