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은빈 인턴기자] 할리우드 유명 배우 조지 클루니가 공화당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를 비난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는 12일(현지시간) 영화 ‘머니 몬스터’의 칸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두려움’으로 우리나라(미국)를 이끌 수 없다”며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일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무슬림, 이민자, 여성 등 어떤 대상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는 트럼프가 무슬림, 멕시코 이민자를 비난하며 “미국 입국을 막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앞선 인터뷰에서 조지 클루니는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그는 기회주의자에 불과하다”며 “외국인 공포증이 있는 파시스트”라고 꼬집었다.
한편 공인의 특정 후보자 지지가 비교적 자유로운 미국에서 조지 클루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기금 모금 파티를 개최하는 등 ‘열혈 지지자’로 알려졌다.
조지 클루니는 지난 200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클린턴 전 장관의 양자 대결에서 오바마를 지지했으며 오바마의 선거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