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이 성과연봉제, 퇴출제와 관련해 정부를 상대로 공동교섭에 나선다.
공공노련은 회원 조합들로부터 교섭권을 위임받아 대정부 중앙공동교섭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노조, 한국수자원공사노조, 한국석유공사노조, LH노조, 한전KPS노조, 인천항만공사노조, 부산항만공사노조 등은공공노련에 교섭권을 위임했다. 공공노련은 해당 공기업에 성과연봉제 교섭을 정식으로 요청하는 공문을 지난 11일 발송했다. 교섭 대표는 김주영 공공노련 위원장이 맡았다. 교섭위원은 권재석 수석부위원장 등 공공노련 상임위원 2명과 교섭권을 위임한 노조 대표자 6명으로 구성됐다.
공공노련은 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는 기관은 고발할 방침이다. 또 교섭이 결렬되면 기획재정부에 노정 직접교섭을 요구할 예정이다. 1차 중앙공동교섭은 오는 27일 한국도로공사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