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수 구청장과 입양한 세 딸의 가족사진 [사진제공=금천구]
차성수 구청장과 입양한 세 딸의 가족사진 [사진제공=금천구]

[헤럴드 GValley = 안다정 기자]차성수 금천구청장이 지난 7일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제11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에서 입양유공자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앞서 차 구청장은 지난 2006년 당시 3세, 6세 두 딸을 입양하고, 2년 뒤 당시 8세의 딸을 입양해 연장아동 입양의 모범이 됐다.또한국입양홍보회 서울남서지역 대표로 입양 홍보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입양모임을 이끌며 2008년부터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한 가정체험 행사와 디딤씨앗 통장 후원자 개발 등 입양 문화 개선에 기여했다.차 구청장은 “우리 딸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진짜 가족’과 ‘사랑’을 배울 수 있었다”며 “처음 막내를 입양하면서 ‘가족은 혈연만이 아니다’라는 것을, 두 번째로 적응이 쉽지 않았던 큰 딸을 맞이하면서 ‘사랑은 인내’라는 것을, 세 번째로 둘째딸을 맞이하면서 생모가 친권을 포기하지 않았었기에 언제든 원하면 돌려보내주겠다는 약속과 설득을 하며 ‘자식은 소유가 아니다’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이어“입양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함께 우리사회의 입양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이뤄져 부모 없이 자라는 아이가 한 명도 없어지는 그 날을 소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