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4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아이폰SE가 10일 국내 정식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타 스마트폰과 성능을 비교한 영상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폰SE는 앞서 지난 3월 31일 미국에서 먼저 출시 돼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제품이다. 당시 IT기기 전문 리뷰 페이지인 ‘테크 트링켓’은 삼성전자 갤럭시S7과의 성능 테스트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두 스마트폰은 동일한 인터넷 망, 비슷한 수준의 디스플레이 설정을 해놓고 실험에 돌입했다.
결론적으로 아이폰SE의 반응 속도가 빨랐다. GTA 등 3D 그래픽이 도입된 일부 게임 앱의 경우 아이폰SE가 구동 속도가 1초가량 빨랐다. 게임 뿐만 아니라 다른 앱의 스피드 테스트 결과도 근소하게 아이폰SE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터리 효율도 아이폰SE가 앞선 것으로 영상에선 소개됐다. 10분 간의 앱 구동 실험 결과, 아이폰SE의 배터리는 1%도 줄어들지 않은 반면, 갤럭시S7은 6%나 소모됐다. 상대적으로 아이폰SE가 작은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발열이나 에너지 소모가 적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폰SE는 애플이 아이폰5C 이후 2년 반 만에 들고나온 중가 모델이다. 아이폰SE의 출고가는 16GB가 56만9800원, 64GB가 69만9600원으로 확정됐다. 국내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 매장에서는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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