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만에 열리는 북한의 제7차 당대회가 다가오면서 추가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속속 나오고 있다.

19일(한국시간) 북한 군사문제 전문가 조지프 버뮤데스는 북한전문매체 38노스 기고문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천천히 준비한 뒤 전격 강행하는 형태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버뮤데스는 지난 14일 북한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쪽 갱도입구 부근에서 차량용 트레일러 또는 소형 차량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착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쪽 갱도입구와 주 지원단지 모두 눈이 깨끗이 치워진 상태로 잘 관리되고 있는 것에도 주목했다. 버뮤데스는 “핵실험이 임박했음을 보이는 증거는 거의 발견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위성사진을 통해 중요한 (핵실험) 징후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북한이 느린 준비 과정과 전격 강행이라는 형태를 보여 왔기 때문에 (핵실험)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김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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