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도 별 반응을 보이지 못했다.

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57포인트(0.13%) 오른 1973.89를 기록했다.

개장 전 대장주 삼성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분기보다 7.49% 증가한 6조 6000억원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는 곧장 오름세를 탔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삼성전자 주가가 반락하자 상승 폭이 줄어 들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83억원, 38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만 홀로 319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94억원)와 비차익거래(952억원)는 모두 매도우위를 차지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실적 발표에도 불구 1.25%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NAVER(4.01%)를 선두로 현대차(1.74%), 신한지주(1.65%), 한국전력(1.20%) 등이 올랐고 SK하이닉스(-2.18%), 아모레퍼시픽(-0.76%), SK텔레콤(-0.25%)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86%), 의약품(1.23%), 전기가스업(1.12%), 운송장비(1.10%) 등이 올랐다.

반면 전기,전자(-0.91%), 건설업(-0.88%), 보험(-0.77%), 의료정밀(-0.68%)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0포인트(0.45%) 오른 697.1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1억원, 145억원어치 물량을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은 542억원 순매수했다.

주가 출렁임이 극심한 코데즈컴바인은 이날 19.47% 하락한 채 마감했다.

상위종목에서는 SK머티리얼즈(6.25%)를 선두로, 로엔(3.59%), 동서(3.30%), 메디톡스(3.27%), 셀트리온(3.26%) 등이 올랐다.

반면 코데즈컴바인과 함께 컴투스(-0.31%)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64%), 제약(2.14%), 인터넷(1.18%), 금융(1.14%) 등이 올랐고 섬유,의류(-14.21%), 정보기기(-2.43%), 운송(-1.86%), 종이ㆍ목재(-0.87%)는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7원 내린 1151.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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