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5억4000만원 투입 6월까지 마무리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쓰레기산으로 시민들에 외면받던 서울 동작 현충근린공원이 숲속 공원으로 거듭난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이달부터 현충근린공원 일대에 산림생태계복원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동작동 이수힐스테이트 뒤편 현충근린공원 내 6028㎡(1827평)의 훼손지다. 숲속 공원으로 복구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사업비 5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당초 무단경작이 만연한 이 지역은 최근 무단 쓰레기 투기까지 겹쳐 도시미관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반면 임야 내 경작을 원하는 일부 토지소유주의 반발도 있어 사업추진은 원활하지 못했다.
이에 동작구는 토지소유주에 대한 지속적인 설득작업을 거쳐 사유지 4066㎡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했다.
산림복원을 위해 참나무, 때죽나무, 산벚나무 등 24종 6100여주를 심는다. 산책로 주변에는 매화, 수유수, 산철쭉, 조팝나무 등 꽃피는 나무와 벌개미취, 금낭화 등의 들꽃을 식재할 예정이다.
구조물 설치는 소규모 야외운동기구와 벤치, 파고라 등시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편의시설에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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