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올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장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54%(7000원)오른 129만 2000만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6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6조1400억원)보다 7.49% 증가한 것으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으로 평가된다. 전년 동기(5조9800억원)보다는 10.37%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은 49조원으로 전 분기(53조3200억원)보다 8.10% 줄었다. 전년 동기(47조1200억원)보다는 3.99% 증가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발표하면서 2분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도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7일 기준 24개 증권사들이 전망하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은 5조9024억원이다. 하지만 한달전 5조7904억원 보다 1.93%가 올랐고,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이번 호실적 발표로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6조원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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