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GValley = 김덕호 기자]현재 아이폰은 출고 가격이 100만원에 육박할 정도로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고가의 전자기기지만 그 인기는 여전히 높다. 하지만 이 판세가 뒤집힐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앞으로 아이폰 이용자의 휴대폰 보험료가 인상됨에 따라 자기부담금이 늘어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보험가입자들은 불만을 제기하고 있지만, 보험사의 사정도 배제할 수는 없다. 휴대폰 파손, 분실, 도난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데 월 보험료는 3,000~5,000원 수준으로 동일하다. 회사별로 휴대폰 보상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수리비가 2~3배 정도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동일한 보험료가 적용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주장이다.이러한 실정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사설수리점을 찾고 있다. 최근 인천, 경기 지역에 있는 ‘마이폰닥터’의 가맹점이 크게 늘고 있는 것도 이와 관계가 있다. 사설수리의 경우 제품 검사 및 테스트를 진행 후 고장원인 및 수리비용을 통보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기존의 애플의 수리정책은 휴대폰 파손 시 회수하고 이용자에게 리퍼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은 보험사의 부담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도 불합리하다는 평가다. 사소한 고장에도 리퍼폰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게다가 보험료가 상승함에 따라 이용자들은 굳이 리퍼폰을 받으면서 비싼 보험료를 지불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사설 수리센터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