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우리 정부는 북한이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KN-14를 개발했다는 미국의 한 군사매체 보도에 대해 “KN-08을 변형한 것을 KN-14로 명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1일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KN-08의 탄두부가 조금 둥글게 변형된 것이 나왔는데, 그것을 KN-14로 명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길이, 탄두부 모양 등을 봐서 새로 나온 것을 (KN-14라고) 명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GPS 교란을 시도했다는 것과 관련해서는 “GPS 교란행위 자체가 도발”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다만 북한 내어떤 조직에서 해당 도발을 일으키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군 정보사항”이라며 언급을 피했다.

한편 북한이 지난달 29일 내륙으로 신형방사포를 발사한 뒤 현재까지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을 놓고 실패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정 대변인은 “실패, 성공 유무는 (통일부가) 말씀드릴 사항은 아닌 것 같다”면서 “일단 북한은 북한 의도대로 방사포를 발사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깊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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