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경상북도와 손 잡고 낙동강 내수면 생물자원의 보전 및 증식, 활용과 관련된 연구 사업 개발에 나선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29일 경북 상주시 자원관에서 낙동강 내수면 생물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남지역 생물자원을 이용한 생명산업 기반육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담수생물 전문연구기관이 지자체와 연구협력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원관은 협약 후 첫 사업으로 경북 수산자원연구소(토속어류산업화센터)와 ‘낙동강 어자원 생태계 조사’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체계적인 어자원 육성과 관리정책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내 낙동강 본류와 지류 하천 37곳에서 어류, 패류, 양서류, 갑각류 등 담수생물의 서식현황을 계절별로 조사한다. 또 영남권 지역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생물자원 관련 전시ㆍ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안영희 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낙동강 내수면 생물자원 관리체계와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