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신세계가 2분기 중 면세점 오픈 등을 앞둔 가운데, 23일 장 초반 주가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신세계 주가는 전날보다 0.49% 오른 2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영주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신세계를 자유여행 확대의 수혜주로 꼽으면서 “면세점과 기존 사업의 시너지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임 연구원은 “신세계는 2분기중 명동 본점에 면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기존의 김해공항에 위치한 면세점(조선호텔 보유)은 센텀 시티로 이전했다”며 “사후면세점 사업도 기존 보유하고 있는 10개의 백화점 채널을 활용해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연초이후 원화강세로 인한 해외직구 및 소비의 감소로 백화점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으며, 거점 점포인 강남점과 센텀 시티 증축의 초기 성과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서울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몰은 대규모 증축을 마치고 오픈한 상황이며 오는 6월 김해, 9월 하남, 12월 대구 등 추가 출점이 예정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쟁 심화로 면세점 수익 정상화는 이전보다 지연될 것으로 보이나, 신세계의 백화점 사업부는 이미 사후면세점으로 지정되어 있어 면세점 개장으로 인한 집객 효과는 클 것으로 보인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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