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 이재원 전 법제처장 등 사외이사 신규선임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롯데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롯데쇼핑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빅마켓 6층 대회의장에서 열린 제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이사를 2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곽수근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고,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재원 전 법제처장, 최석영 UN 중앙긴급대응기금 자문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재완 전 장관과 곽수근 위원, 최석영 위원 등은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이원준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롯데쇼핑은 지난해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 16조원, 영업이익 7000억원을 올리며 발전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미래 사업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회이사로 선임된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3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대통령국정기획수석비서관, 고용노동부 장관, 기재부 장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 대학원장, 한반도 선진화재단 이사장으로 있으며, 삼성전자 사외이사로도 선임됐다.
이재원 전 법제처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 24회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특수통 검사 출신으로 전ㆍ현직 경찰 고위 간부 등이 연루된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 사건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법제처 처장을 지냈으며, 현재 법무법인 율촌 소속 변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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