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보건복지부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15일 보건·복지 분야 사이버 안전 대책회의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 소속 및 산하 기관 34곳, 민간 대형병원 8곳의 정보 보호 책임자들이 함께 보건·복지 전반의 사이버 위기 대응 체계 및 현황을 점검한다. 특히 사이버 테러가 발생하면 큰 혼란이 우려되는 국민건강보험, 대한적십자사,민간 대형병원 등은 현재보다 높은 강도의 정보 보안체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1~2월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11곳과 산하 기관 11곳의 정보 시스템 등에 대해 긴급 현장 지도 및 점검을 시행했다. 복지부는 6월 말까지 나머지 소속·산하 기관 25곳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현장 지도 및 점검을 하고 이후 각 기관의 이행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민간 병·의원에 사이버 위기대응 자체 점검표를 전파하고 병원정보시스템 보안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문규 복지부 차관은 “보건·복지분야 주요 시설에 대한 긴급점검 결과 침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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