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본격적인 상반기 공채를 앞두고, 올해 첫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14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대전·충남·세종지역 1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박용호 청년위원회 위원장,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권선주 IBK 기업은행장 등 민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청년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 총리는 축사에서 청년실업률이 9.2%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인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믿음 하에 정부는 모든 정책과 사업을 일자리 성과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등 일자리 중심으로 국정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대전·충남·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 IBK기업은행,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산업기술진흥협회, 한남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준비해다. ‘청년희망로드쇼-유망기업 채용박람회’는 올해 4개 권역에서 추가로 개최된다. 향후 구체적인 일정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ibkjob.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채용박람회 개막행사에 이어 최양히 미래부 장관, 이기권 고용부 장관과 박용호 청년위원장이 청년 구직자들과 함께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과 관련된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함께 그리는 청년 미래 – 대전·충남권 청년일자리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아버지 세대의 한 일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청년들이 어디를 가면 정보를 얻는지, 일자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전국 41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청년 워크넷 등을 통해 전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