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방송인 이상벽이 10일 오전 방영된 한 토크쇼에 출연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궁금증을 호소하는 의견도 많다.

이상벽은 누구나 아는 지상파 방송 간판 프로그램 진행자였다. ‘주부가요열창’이나 ‘TV는 사랑을 싣고’ 등 1980∼1990년대 프로그램은 그의 감칠맛 나는 진행 덕분에 더욱 사랑을 받았다.

따뜻한 진행과 편안한 느낌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덕분에 대한민국연예대상, 한국방송프로듀서상, 한국방송대상이라는 굵직한 상을 모두 받았다.

그러나 그는 가족사에 아픔이 있다. 북한에 어머니를 두고 내려온 게 못내 한이다.

과거 그는 한 방송에서 어머니를 위한 ‘캡슐 별장’을 공개해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가 만든 캡슐 호텔은 바다가 훤히 보이는 난지도 중턱에 만든 것이다.

친환경 목재만을 이용해 만든 이 별장은 규모는 작지만 모든 편의시설이 알차게 갖춰져 있다.

이상벽은 “우연히 놀러왔다가 노을에 반했는데 어머니가 평소가 마음에 그린 고향은 이런 곳이었겠다 싶어 별장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sh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