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중소가구 업계와 손 잡고 친환경 가구 생산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10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과 친환경가구 생산 확대, 정부기관의 환경마크 인증제품 구매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원은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친환경 가구제품 구매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환경마크 인증제품은 공공기관의 친환경상품 의무구매 대상으로 조달청을 통한 판매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에 기술원은 중소 가구업체들이 공공기관 조달시장에 쉽게 접근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붙박이장 등 아파트 입주 전에 미리 설치하는 가구도 친환경 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주택가구협동조합 등 관련 업계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기술원에 따르면 친환경 가구 제품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1월 말 1244개였던 제품 수는 올해 1월 말 기준1570여개로 26% 증가했다.
김종선 환경산업기술원 인증1실장은 “중소 가구업계와 상생해 친환경 가구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제도를 발전시켜 국민 환경복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