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양평)기자] 양평군이 경기도 내 지자체 최초로 산림청 인증 교육기관인 ‘유아숲 체험원’을 등록했다.
9일 군에 따르면 2015년 조성된 양평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산림 교육장.
양평읍 백안리 쉬자파크 내에 1만 600㎡ 규모의 체험원은 생태습지, 모험체험놀이동산, 명상의숲, 관찰숲을 설치해 유아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군은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위해 지도사 2명을 채용했으며, 4월부터 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유아숲체험원 이용은 쉬자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희망 보육기관의 사전 신청을 받아 예약제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12시, 오후 14~16시까지 유아숲지도사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계절별 주제에 따라 오감으로 숲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신영 유아숲지도사는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질서를 지키는 마음을 배우도록 지도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