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세계 축구 대통령’을 뽑는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서 1차 투표 결과 당선자를 내지 못해 2차 투표로 넘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잔니 인판티노(스위스) 유럽축구연맹(UEFA) 사무총장은 26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할렌슈타디온에서 열린 FIFA 회장선거 1차 투표 결과 총 4명의 후보 중 가장 많은 88표를 얻어 85표를 따낸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바레인)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을 3표차로 이겼다.
알리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가 27표로 3위를 차지했고, 제롬 샹파뉴 전 프랑스 외교관은 7표를 얻는데 그쳤다. 하지만 인판티노 사무총장은 투표에 참가한 회원국(207개국) 3분의 2(138표)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는 1차 투표 규정을 만족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FIFA 회장 선거는 인판티노 사무총장, 살만 회장, 샹파뉴 전 프랑스 외교관, 알리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를 대상으로 2차 투표에 들어갔다.
2차 투표에서는 투표 인원의 과반(104표)을 넘는 후보가 나오면 FIFA 회장으로 당선된다. 2차 투표에서도 당선자가 나오지 않으면 가장 적은 표를 얻은 후보를 뺀 나머지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3차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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