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우 이상희 씨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진실을 위해 끝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20일 SBS 방송이 나간 뒤 ‘일간스포츠’에 “내 부인은 오랜 충격과 고통으로 현재 후각과 미각을 90%이상 상실했다”고 밝혔다. 방송 내내 검은색 상복을 입은 것도 “아들의 죽음에 대한 정확한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그 옷을 입겠다는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이 씨는 특히 아들 사건을 맡았다 돌연 포기한 전 LA총영사 겸 변호사가 제작진의 인터뷰 요청을 ‘시간낭비’라며 거절한 대목을 지적하며 “피눈물이 나는 심정이었다. 온몸이 떨려 말도 제재로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는 무려 5년이라는 ‘시간’동안 그 사람의 답변을 기다리며 밤을 지새웠다”고 말했다.
이 씨는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변호사에게 사과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며 “진실을 말해주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이 씨의 아들은 지난 2010년 12월 14일 미국 LA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한인 유학생 A군과 몸사움을 벌인 끝에 사망했다. 이군은 병원에 이송됐지만 뇌사상태에 빠진 뒤 사망했다.
이군과 싸움을 벌였던 유학생은 살인죄로 체포됐지만 정당방위 등으로 불기소처분을 받았다. 이후 2011년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이 씨는 한국에서 재수사가 이뤄지도록 해 지난 18일 청주지방법원에서 1심 선고공판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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