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김이현 인턴기자]KT(회장 황창규)와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차량용 내비 1위 사업자인 팅크웨어와 손잡고 ‘올레 아이나비’와 ‘U네비’라는 네이밍으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리뉴얼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양사가 별도로 수집해 온 이용자들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통합하여 공동활용할 예정이다. 15년 이상 내비게이션 사업을 통해 축적한 아이나비의 통계데이터도 양사의 교통정보에 결합된다. 이로써 양사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이용자들은 국내 최고의 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착 예상시간과 실제 도착시간과의 오차를 줄이고, 경로품질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통신사와 제휴한 팅크웨어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사업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커버리지, 목적지 정보, 예측교통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비게이션의 기본요소인 경로안내는 양사가 동일하지만 각 사만의 기능과 UI를 제공하여 차별화 요소를 부각할 예정이다. KT가 제공하는 ‘올레 아이나비’는 진출입 구간에서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실사 사진 리얼뷰’를 국내 최초로 전국으로 확대 제공한다. 기존의 길안내가 앱이 제공하는 추천경로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데 비해 운전자가 선호하는 도로를 지도에서 직접 선택하여 경로를 생성하는 ‘경로 설정’ 서비스도 베타버전으로 제공한다.LG유플러스의 ‘U네비’는 ‘CCTV경로 비교’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가 CCTV를 활용해 직접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도로의 CCTV를 직접 보며 막히는 길을 피해 대체경로를 선택하는 서비스다. 만약 경로상 CCTV가 있을 경우 회피 경로를 시각적으로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다른 내비게이션과 차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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