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날드 트럼프와 버니 샌더스의 돌풍에도 불구하고 도박사이트에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월등히 높았다.
16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영국 도박사이트 ‘베트페어’는 전날 기준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클린턴 전 장관의 당선 확률을 50.51%로 내다봤다. 2위인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16.67%)를 압도했다.
클린턴 전 장관의 당선 확률은 당내 경쟁자인 샌더스 상원의원에게 패했던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전날 집계보다 약 3.5%포인트 줄었지만, 트럼프를 비롯해 다른 대선주자를 크게 앞서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과 트럼프는 각각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주자 중 평균 지지율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베트페어는 트럼프 다음으로 마르코 루비오(공화당ㆍ11.11%), 샌더스(민주당ㆍ8.7%), 젭 부시(공화당ㆍ5.0%) 순으로 당선 확률을 점쳤다.
클린턴 전 장관은 트럼프와 샌더스 상원의원에게 맹추격을 당하고 있다. 또 국가기밀을 사설 이메일로 주고받은 사실도 클린턴 전 장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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