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북한이 7일 기습적으로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를 강행했다. 이에 따라 한ㆍ미ㆍ일 정부가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의 금융거래를 제한하는 새로운 제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북한은 이날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교도통신은 이와관련 이날 한ㆍ미ㆍ일 정부가 제3국 기업이 핵ㆍ미사일 개발과 관계있는 북한 단체나 개인과 거래하는 경우 제재 참가국 금융기관이 이 기업의 금융 거래를 엄격하게 제안하도록 하는 4차 북한 핵실험 제재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ㆍ미ㆍ일은 이달 6일까지의 고관 협의에서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과 이처럼 북한 측과 거래하는 기업 등을 상대로 한 제재 구상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ㆍ미ㆍ일은 영국과 프랑스 등 주요 7개국(G7)의 동참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는 미국과 유럽 등이 앞서 이란에 대해 가한 제재를 참고해 마련됐으며 북한에 경제적 타격을 줘 핵 포기를 결단하게 하려는 구상이다.

이런 구상이 실현되면 북한과 거래하는 복수의 중국 기업이 금융거래 제한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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