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실버ㆍ다둥이가족ㆍ다문화가족 텃밭 1250구획 분양 -참가비 1만원…종자ㆍ밑거름 제공부터 기술지도까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가족과 함께 도시농부의 꿈을 이루고 싶은 시민들에게 테마가 있는 텃밭에서 직접 친환경 채소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초보 도시농부를 위해서는 도시농업전문가들의 재배지도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서초구 내곡동, 송파구 방이동, 강서구 개화동 등 텃밭농장 7개소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3자녀이상 다둥이가족, 다문화가족 등 1250명의 참여자를 오는 16일일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선 ‘실버텃밭’은 65세 이상 어르신 900명에게 분양한다.
모집 시작일을 기준으로 서울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65세 이상(1951년 2월 3일 이전 출생)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3자녀 이상인 다자녀 가정은 ‘다둥이가족텃밭’을 이용해볼 수 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저출산 시대에 가족화합과 자녀들의 자연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둥이가족텃밭을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총 300가족을 선정하며 참여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중 자녀 한명의 나이가 만13세 이하인 가정이다.
아울러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다문화가족텃밭’도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우리나라 사람과 외국인이 결혼해 서울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며, 시범적으로 50가족이 참여해 텃밭을 가꾼다.
실버, 다둥이가족, 다문화가족 텃밭 모두 참여비는 1만원이고 기본적인 종자와 모종도 제공된다.
봄에는 상추모종과 열무종자가, 가을에는 배추모종과 무종자가 제공된다.
참여신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6959-935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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