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겨울철을 맞아 관광지 내 식품취급업소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우선 부정·불량식품 유통 방지를 위해 크리스마스 시즌 등 겨울철에 시민이 즐겨 찾는 케익, 호빵, 어묵 등 제조·가공업소 10여개소에 대해 이달 중순 경까지 경기도와 합동 점검한다.

또 스키장과 눈썰매장 내 식품취급업소 2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4~18일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팀은 시설·설비 기준과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의 적정 여부 등 10여개 항목을 점검하며, 유통기한이 경과하거나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또 관내 스키장과 눈썰매장 내 식품취급업소 26곳을 대상으로 오는 14~ 18일까지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식품과 조리기구의 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조리종사자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수돗물이 아닌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소에는 먹는 물 수질기준에 따른 검사 여부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위반업체에는 주기적으로 재점검하는 등 강력하게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용인시 축산위생과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민들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조리 위생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