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아이폰 6S’ 출시로 잘 나가건 애플 아이폰 시리즈가 내년부터 판매 부진에 시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로 접어들면서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JP모건체이스앤컴퍼니, 크레디트스위스 등 주요 애널리스트는 내년부터 아이폰 6S 판매 실적이 하향세로 접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포화상태에 이른 스마트폰 시장에서 추가 수요가 약화된데다 애플의 ‘공급망 이슈’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애플의 성장은 아이패드 테블릿과 애플와치의 판매 부진 속에서 점점 더 아이폰에 의존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10월 중국에서 아이폰 6S에 대한 수요로 최고의 판매 실적을 예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는 회의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모건스탠리는 내년도 아이폰 6S 판매 실적을 현재보다 6% 떨어질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중국 등 글로벌시장에서 아이폰 6S의 가격이 더 올랐기 때문이다. 매년 아이폰 수요가 증가하는 중국에서만 올 4분기 성장세를 나타냈다. JP모건체이스앤컴퍼니는 “지난달 매출 실적은 아이폰 6S의 판매 흐름이 조기에 약화되는 조짐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JP모건체이스앤컴퍼니는 4분기 아이폰 판매량을 종전 7500만~8000만대에서 7500만~770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 1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아이폰 6S의 수요가 약해져 지난달 주문량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향후 몇 분기 동안 아이폰 판매가 침제될 것”이라면서 “다만 아이폰 이용자 수 자체는 시간이 가면서 늘어날 것”고 전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그래프: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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