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리멤버' 포스터
사진 : SBS '리멤버' 포스터

[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리멤버’ 유승호·박성웅은 왜 전광렬의 무죄를 증명하지 못했을까. 지난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에서는 살인사건 누명을 쓴 서재혁(전광렬)의 변호를 맡은 박동호(박성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형사소송 승률 100%를 자랑하는 변호사 박동호는 “아빠를 살려달라”며 변호를 부탁하는 서진우(유승호)를 더는 거절하지 못하고 변호를 맡았다. 그러나 첫 방송에서 4년 뒤 서진우가 변호사가 돼 서재혁의 재판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기에 박동호가 무죄를 증명하지 못한 셈이 됐다. 방송 말미 이어진 예고에서 박동호는 남규만(남궁민)이 열었던 금수저 파티에 살해된 오정아(한보배)가 초대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것도 살해된 전날 밤에. 서재혁 담당 변호사가 자신과 이미 엮였던 박동호라는 사실에 남규만의 심기는 불편해졌다. 결국 남규만은 박동호의 사무실에 찾아가 난동을 부렸고,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이 또라이 새끼 어떻게 죽여 버릴 수도 없고”라며 분노했다. 또 “오정아 그년이 내 기분을 잡치게 하잖아. 내가 그렇게 사람 쉽게 죽을 줄 알았냐”는 자백이 담긴 동영상이 발견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더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4년 뒤에도 서재혁이 사형수 상태로 있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리멤버’가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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