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에브리원 '쇼타임 인피니트'[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6년차 아이돌 인피니트, 이들이 서로의 의미를 되새기며 또 한번 의기투합했다. 10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쇼타임 인피니트’ 1화에서는 인피니트 멤버들이 각자 한 대씩 차를 타고 심야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7인 7색 드라이빙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몰남’ 엘은 운전도 화보처럼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동우는 폭풍 수다를 떨며 쉴 틈 없는 혼잣말로 혼자 놀기의 끝판왕에 등극했다. 우현은 음악에 맞춰 흥겨운 댄스를 추는가 하면, 걸그룹을 능가하는 립싱크 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이 심야 드라이브를 즐긴 데에는 이유가 있었으니. 앞서 ‘데뷔 6년 차 인피니트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이라는 물음을 받은 리더 성규가 멤버들간의 화합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힌 터. 그는 “연습생 시절부터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고, 같이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살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예전처럼 이야기 할 시간도 없어지고. 각자 개인 스케줄도 바쁘고 그러다 보니까 멤버들끼리 마음을 툭 터놓고 진솔한 얘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런 것들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며 작은 바람을 드러냈다.
어느덧 자정이 다가오고, 일제히 라디오를 켠 멤버들은 성규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는 멤버들이 각자의 시간 속에서 오롯이 인피니트만을 생각하도록 마련한 성규의 깜짝 라디오 이벤트였던 것. 성규는 인피니트의 데뷔곡 ‘다시 돌아와’를 시작으로 ‘Nothing's Over',’with' 등 의미 있는 곡들을 선곡하며 그간 동고동락했던 멤버들과의 추억들을 소환했다. 또한, 멤버들 개개인의 사연을 소개하며 서로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소한 에피소드부터 평소 꺼내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까지 털어놓은 것. 성규는 최근 호야의 다리부상이 악화돼 무대에서 춤을 추기조차 힘들어진 상황임을 언급하며 속상했을 그의 마음을 위로했다. 특히, 최근 우현과의 갈등을 겪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형이 앞으로 더 잘 챙길 테니까, 너도 형한테 만큼은 무엇이든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이자 동반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서로를 보듬었다.마지막으로 ‘with you'가 흘러나오고, 인피니트 곡이 나오기 전부터 수도 없이 연습했던 이곡을 각자 따라 부르며 화음을 맞췄다. 같은 시간, 다른 공간 그 곳에서 하나된 인피니트 멤버들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가슴 뭉클함을 선사했으며, 일곱 남자들이 꺼내든 꾸미없는 진심은 본격적인 ’쇼타임'의 시작을 알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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