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박성웅이 깡패 변호사가 된 사연이 그려졌다.10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창민 연출/윤현호 극본) 2회에서 박동호(박성웅)가 변호사가 된 배경이 그려졌다.이날 박동호는 석 사장(이원종)을 구하기 위해 남규만(남궁민)에게 무식하게 달려들었다. 남규만은 박동호의 무식함에 두손 두발 들었고 "뭣 때문에 석 사장에게 이렇게까지 하느냐"고 물었다.박동호는 석주일을 알게 된 과거를 떠올렸다. 그가 아버지를 잃고 상을 치르고 있을때 석주일이 밑에 애들을 끌고 장례식장에 들어섰다.석주일은 "니 눈에는 내가 뭐로 뵈냐"고 물은 뒤 "학교 안 다니면 나처럼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박동호는 "이렇게 쓸쓸한 장례식장 봤냐. 차라리 건달이 낫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석주일은 박동호에 큰 돈을 건네며 "아버지 잘 보내드리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박동호는 돌아가려는 석주일의 차를 가로막고 섰다. 그는 자신을 건달로 받아달라고 울며 사정했다. 그러자 석주일은 "깡패는 하지 마라. 똘망똘망한 눈을 보니 한 마디 해주겠다"고 말을 꺼냈다.그는 "세상이건 사람이건 가장 센 주먹은 법을 주물럭거리는 사람이다"라며 "내 같은 건달들은 법을 주물럭거리는 놈들한테 못 이긴다"라고 조언했다. 박동호는 "법을 배우란 말이냐"고 물었다. 그 길로 박동호는 석주일의 원조 아래 변호사가 될 수 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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