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김아람 기자] 하태경 의원의 발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세월호 유가족 51살 박모씨가 특별조사위원회에 낸 조사신청서에 가해자를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명시했다. 박 대통령이 "거짓말을 해 사건확대를 진압했고, 진실이 밝혀지는 게 두려워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란 것. 또 "조사 개시를 반대하는 위원이 있다면 명백한 사실을 인정할 줄 모르는 바보이거나 몸속에 인간의 DNA가 흐르고 있지 않는 자"라고 주장했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이 신청서를 받아들여 조사 개시를 의결했다. 이에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특조위가 대통령 행적조사에 집착하는 이유는 대통령을 사고 가해자로 보는 시각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하태경 의원은 "통과됐다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을 가해자로 보는 것이 '거짓이 아니거나 이유가 있다'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이에 세월호 특조위는 조사신청서대로 조사를 하는 것이 아니고, 청와대의 대응을 포괄적으로 조사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세월호 특별법에는 조사신청이 명백히 거짓이거나 이유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 조사하지 않고 각하하도록 정해져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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