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소지섭이 양복을 입고 분식집으로 향했다.1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김형석, 이나정 연출/김은지 극본) 6회에서 멋지게 정장을 차려입고 분식집에 가는 김영호(소지섭)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김영호와 장준성(성훈), 김지웅(헨리)은 저녁을 먹기 위해 식탁에 앉았다가 강주은(신민아)의 연락을 받았다. 강주은은 "당장 소금 간 안된 고기와 야채를 내려놓고 나와라. 외식이다"라고 알렸다. '강주은 데이'를 맞아 강주은처럼 살아야 하는 탓에 그들은 수저를 내려놓고 외식준비를 했다.오랜만에 외식이라 들뜬 그들은 블랙 수트를 멋지게 차려입고 약속 장소에 섰다. 세 사람이 한껏 멋을 부릿고 선 곳은 바로 분식집 앞이었다. 당황한 김영호는 가겠다고 돌아섰지만 김지웅과 장준성이 그의 양팔을 잡고 들어가자고 다독였다.이 때문에 김영호와 장준성, 김지웅은 분식집과 전혀 안 어울리는 포스로 분식집에 나란히 앉게 됐다. 특히 김영호는 "나 밀가루 못 먹는다"고 수저를 들지 않았다.
강주은은 애교를 부리며 "먹어봐요. 기가 막히다니까"라고 사정했다. 김영호는 "내려놔요. 난 무슨 맛인지 아니까 괜찮아요"라고 거절했다. 주은은 포기하지 않고 "나만큼은 모르잖아요. 입 벌려요. 아~"라며 떡볶이를 들고 입까지 가져갔다. 결국 영호는 입을 벌려 떡볶이를 받아먹었다.김영호는 "나 탄수화물 안 먹는데. 공주님이 아니라 먹방 요정이시네"라고 중얼거렸고 주은은 "요정까지나"라며 흐뭇해했다. 강주은은 "인증샷을 찍자"며 그대로 다함께 떡볶이를 먹으며 해맑게 웃고 사진을 찍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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