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NH농협금융지주는 15일 오병관 농협금융지주 재무관리 담당 상무를 부사장으로 내정하는 등의 상무ㆍ부행장급 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농협은행 부행장은 전원교체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이번 인사는 변화와 혁신, 업적과 성과중심의 인사를 통한 조직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적 조직문화를 정착,계좌이동제ㆍ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급속한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미래 신성장사업, 글로벌 전략추진, 수익력 제고“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우선 이경섭 부사장이 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겨 공석이 된 금융지주 부사장에는 오병관 금융지주 재무관리 담당상무가 승진, 내정됐다. 부사장은 지주와 전 계열사를 통틀어 3인자에 해당되는 자리다. 오병관 신임 부사장은 올해 55세로 충남 대전 출신이다.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대전신용사업부 부본부장▷농협중앙회 금융구조개편부 부장▷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 부장 ▷농협중앙회 기획실장 등을 거쳤다. 이경섭 농협은행장 내정자와 마찬가지로 ‘기획통’이다. 김용환 농협지주회장이 이경섭 내정자에 이어 부사장까지 기획통을 앉히면서 지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과 신 성장동력창출 전략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지주 상무엔 농협은행 정성환 카드기획부장이 임용됐다.
농협은행 부행장단도 모두 교체됐다. 올해 중반께 개인사정으로 퇴임한 1명의 부행장을 포함해 5명이 모두 교체됐다. 신임 부행장으로는 지역본부 및 영업본부의 박규희(경북)ㆍ김형열(경남)ㆍ오경석(경기)ㆍ박태석(전북)본부장과 중앙본부의 서기봉 공공금융부장이 발탁됐다.
박규희 부행장은 기업금융, 박태석 부행장은 리테일금융 분야의 전문성과 사업추진력을 인정받았다. 또 오경석 부행장은 지역본부장 재임시 경영관리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으며 김형열 부행장은 일선 영업본부에서 업적평가 1위로 뛰어난 영업실력을 뽑냈다. 중앙본부 부장출신의 서기봉 부행장은 농업ㆍ공공금융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NH농협금융은 향후 예정된 영업점장과 직원인사에서도 현장중심, 업적중심 인사기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조기 사업추진을 위해 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번 상무 부행장 인사내용이다.
◇농협금융지주
▲ 부사장 오병관 (前) 농협금융지주 상무 [전보]
▲ 상 무 허원웅 (前)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 [승진]
▲ 상 무 정성환 (前) 농협은행 카드기획부장 [승진]
◇농협은행
<부행장>
▲ 부행장 박규희 (前)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 [승진]
▲ 부행장 김형열 (前)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승진]
▲ 부행장 오경석 (前)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승진]
▲ 부행장 박태석 (前)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승진]
▲ 부행장 서기봉 (前) 농협은행 공공금융부장 [승진]
<영업본부장(부행장보)>
▲ 경기 최광수 (前) 농협은행 신탁부장 [전보]
▲ 전북 최용구 (前) 농협중앙회 전북경제사업부장 [전보]
▲ 경북 최종주 (前) 농협은행 경북영업부장 [전보]
▲ 경남 이구환 (前) 농협은행 인사부장 [전보]
▲ 서울 이대훈 (前)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전보]
▲ 대구 서상출 (前) 농협은행 농식품금융부장 [전보]
▲ 인천 김재기 (前) 농협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전보]
▲ 광주 김귀남 (前) 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장 [전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