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LG전자가 11일 삼성전자의 자동차 전장 사업 진출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 하루만에 반등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일에 비해 1.53%(750원) 상승한 4만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삼성전자와 자동차부품(VC) 사업에서의 경쟁 부담이 악영향을 미치면서 주가가 6.21% 하락한 바 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LG전자가 인포테인먼트와 전기차 부품 분야에서 구축한 선도적 지위가 쉽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자동차의 전장화와 전기차의 확산이 초기 단계인 만큼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보단 ‘파이’가 커지는 속도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0.86%)를 비롯해 삼성SDI(2.79%), 삼성전지(1.13%) 등 삼성 계열사도 전장 사업 진출에 대한 시너지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