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티브이로직이 중국 양광미디어투자그룹의 브루노 우 회장의 경영참여 소식에 강세다.

23일 코스닥시장의 티브이로직은 오전 10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4600원(23%)오른 2만4600원에 거래중이다.

티브이로직에 따르면 브르노 우 회장은 내달 10일 주주총회에서 경영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티브이로직은 이후 양광그룹과 협력을 통해 향후 성장성이 큰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장비 개발, VR 콘텐츠 제작과 공급에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양광그룹은 1999년 브루노 우 회장이 아내 양란(Yang Ran)과 공동으로 창업, 중국의 콘텐츠 제작사부터 방송국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9개국, 60여개의 미디어 관련 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 미디어그룹이다.

티브이로직 관계자는 “양광그룹과 브루노 우의 한국 진출은 게임과 음악, 드라마, 영화 등 대중문화 콘텐츠 강국인 한국을 VR콘텐츠 제작 공급의 글로벌 전진 기지로 삼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로직은 최근 주가 급등으로 지난 13일 투자위험종목에 지정된 뒤,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이 24일까지 연장된 바 있다. 이 때문에 티브이로직은 정규시장 개장 후 30분마다 1번 씩 총 13번 매매거래가 이뤄진다.

/


vick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