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에게 속죄하고 싶다고 말했다.21일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 23회에서는 의식을 되찾은 도해강(김현주 분)이 최진언(지진희 분)에 대한 기억을 점차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언은 도해강이 있는 중환자실 앞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라며 울부짖었다. 이에 백석(이규한 분)은 그에게 “넌 뭐가 그렇게 쉬워? 뭐가 그리 간단해?”라며 “니가 버렸다. 이제 와서 왜? 4년 동안 코빼기도 안 비쳐놓고 왜?”라고 화를 냈다.이어 백석은 “내 사랑은 이렇게 힘이 드는데, 숨을 쉴 수조차 없는데. 당신도 나도 돌아갈 곳이 없다”라고 힘들어했다. 이에 최진언은 “돌아갈 곳 없으면 다시 시작하면 된다. 이번에는 도망가지 않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 라며 “누가 뭐라고 해도 난 해강이 찾을 거다. 내 아내와 함께 다시 시작할거다”라고 도해강이라는 확신과 함께 그녀와 다시 시작하겠다는 마음을 굳혔다. 이에 백석은 “니 전처겠지. 니 아내는 없다”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그는 도해강이 점차 기억을 되찾는 모습을 보고는 최진언에게 그녀가 회복되면 모든 잘못을 고백하자고 말했다.
이후 사고 당시 옷을 찾아달라는 해강의 부탁을 들어주러 집에 갔다 병원에 돌아온 백석에게 최진언은 “시작을 해야 끝을 낼 수 있다. 해강이가 끝을 내야 한다”며 “속죄하고 싶다. 끝내 용서 받지 못하더라도”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백석은 그에게 “오늘 밤은 내가 있지 못할 것 같다”라며 도해강의 곁에 있을 자리를 내줬다.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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